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통합 섬유 브랜드 ‘에이스포라(ACEPORA)’의 홈페이지를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스포라는 지난 2010년 태광산업이 국내 최초로 독자기술을 통해 생산한 스판덱스 및 아크릴 섬유를 비롯, 현재 생산중인 나일론 섬유,
면/화섬 방적사와 대한화섬의 폴리에스터 섬유의 브랜드였던 ACELAN을 새롭게 업그레이드시켜 출범한 브랜드다.
회사측은 이번 홈페이지 개장과 관련 소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화면의 가시성을 높였고, 각 품목별 브로슈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에이스포라와 태광산업의 고유 색상인 핑크색을 홈페이지 전반에 반영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했고,
PC는 물론 모든 휴대용 디바이스에서 동일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재탄생한 친환경 원사 ‘에이스포라-에코(ACEPORA-ECO)’에 대한
정보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광산업은 ‘에이스포라-에코’ 브랜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 리사이클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2021년 새롭게 론칭한 스판덱스 브랜드 ‘엘라핏(ELAFIT)’의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는 채널로 새 홈페이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태광산업 마케팅 관계자는 “고객들의 입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에이스포라’ 통합브랜드 홈페이지를 새롭게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해나가고 브랜드에 대한 각종 소식들을 발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