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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메이커스, "헌 티셔츠, 양말로 만들어 기부해요"
2022.12.28

‘메이커스 랩 1+1교환소', 헌 티셔츠 양말로 제작해 돌려주고 기부

태광기업·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협업...오는 25일까지 참가자 모집



 카카오메이커스가 올해 첫 고객 참여형 새활용 프로젝트에  나선 가운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카카오(대표 여민수, 조수용) 운영하는 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헌 티셔츠로 기부와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메이커스 랩 1+1교환소'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고객으로부터 수거한 헌 티셔츠를 양말로 재탄생시켜 되돌려주고 보호 기관 아동들에게 기부하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25일까지다. 응모 방법은 카카오메이커스 내 별도 페이지에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고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가운데 2000명을 선정해 의류 수거 등 자세한 내용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석유·섬유화학기업 태광산업과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손잡고 프로젝트에 나선다.

우시산은 수거된 헌옷을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선별한 옷은 태광산업과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 개발한 리사이클 코튼 방적사로 제작돼 새활용되는 양말의 원사로 사용된다. 제작된 양말은 참여한 고객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아동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양말은 아동 보호기관에서 많이 필요로 하는 물품"이라며 "프로젝트 공개 3일만에 3000여명이 넘는 분들이 신청해주시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1월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거해 키링으로 제작해 돌려주는 새활용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친환경 PB 브랜드 ‘메이커스프라임’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의류를 선보인 노하우를 적용해 자원을 덜 쓰면서도 좋은 제품을 만들면서 많은 고객들이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메이커스는 이번 ‘1+1교환소’를 시작으로 주문제작, 업사이클 등 다양한 방법론을 적용해 소셜임팩트 제조방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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